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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라이프/감자선생님 임신 중 TIP!

임산부 비행기 여행과 혜택

by 감자선생님 2023. 4. 26.

코로나 관련 정책들도 조금씩 완화되어 가고 있고, 태교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또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워킹맘이라면 출장 등 불가피하게 비행기를 타야 할 경우가 있을 것이다.

키몽과 감자선생님도 어디로 여행을 갈지 고민 중에, 임산부 비행기 탑승에 관해 알아봤다.

 

과연 비행기 탑승 괜찮은가!?✈

▶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엄마의 컨디션에 따라!

 - 비행기 탑승 전 담당의에게 엄마와 태아의 건강상태 등을 상의
 - 36주 이하의 임산부, 별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비행기 탑승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발표 :) (미국산부인과협회)
 - 단, 입덧이 심한 경우, 고혈압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임산부, 컨디션이 좋은 임산부여도 6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 (탈수 및 컨디션 저하 우려) 은 삼가는 것이 좋음

 

 적절한 탑승시기는?

 - 평균적으로 안정기인 16~31주 사이가 가장 베스트
   : 입덧이 끝나고 엄마의 컨디션이 가장 좋을 때를 고려
 - 전체 임신 기간 중, 36주 이전까지 탑승 가능
   : 후기로 갈수록 갑작스런 출산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 단, 다태아의 경우 다른 탑승 기준이 적용되어 32주 이후 탑승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별도의 확인 필요

 떠나기 전, 챙겨야할 필수 준비물은?

 1) 담당 주치의의 소견서
   : 탑승 전 꼭 담당의와 상의하고,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소견서를 준비
 2) 산모 수첩과 상비약
   : 임신 상태와 주수 등 여러 정보가 적힌 산모수첩과 임산부 섭취 가능한 상비약을 준비
 3) 편안한 복장과 신발
   : 불편함, 피로감 최소화를 위해 혈액순환이 잘되는 옷과 온도 조절이 쉽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 변화에 대비
   : 붓기 방지를 위해 편안한 운동화 또는 기내에서 신을 슬리퍼 준비
 4) 좌석 예약 시스템을 활용한 Tip
   : 진동이 덜하고 비교적 편안한 날개좌석
   : 간단한 스트레칭이 가능하고, 화장실이 가기 편하도록 통로 쪽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Tip!

 공항에서도 누리자! 임산부 혜택!

 1) 공항 보안검색 특례
   : 항공보완법 제 15조에 의해 '임신부는 보안검색장소 외 별도 장소에서 검색받는 것이 허용'
     금속탐지기가 태아에게 큰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엄마가 신경이 쓰인다면 공항요원에게 별도 요청가능
 2) 휠체어 대여 서비스
   : 노약자 뿐 아니라 임신 초기, 중기 유산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 등과 같이 도움이 필요하면 휠체어 이동보조 서비스 요청 가능
   : 공항도착 직후 ~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까지 전문 요원이 이동 보조해 주는 서비스
 3) 교통 약자 패스트트랙
   : 교통약자 우대 출구 이용
     - 체크인 후 출국장 입장 줄을 서지 않고 별도 출구 이용
     - 임산부 포함 동반 3인까지 이용 가능
     - 체크인 후 면세점 동일하게 이용 가능 (면세점까지의 거리 일반 승객대비 매우 짧은 거리)
     - 이용 방법
       ① 체크인 카운터에서 교통약자 우대카드 발급
       ② 교통약자 우대 출구에서 여권, 탑승권, 발급받은 카드 확인 후 출국장 입장
  4) 교통약자 전동카트
    : 공항지하철역 ~ 체크인카운터까지, 전동카트로 이동보조 서비스 신청 가능
     - 이용 방법
       ① 사전 예약 : 교통약자 이동시버스 직통 번호로 신청(02-2660-2478)
       ② 현장 예약 : 국내선 1층 안내카운터에서 신청

 

▶ 각 항공사별 혜택은?

각 항공사별 홈페이지에 임신 주수별 안내와 이용 안내에 대해 기입되어있으므로, 출발 전 이용할 항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래는 가장 대표적인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안내이다.

모두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

아시아나 항공사 홈페이지 참고<임신부 고객 안내사항>
대한항공 항공사 홈페이지참고<임신 중인 승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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