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이가 태어난 이후로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업로드하는 밍키 카페 방문기!
까꿍이가 아직 많이 어리기에 멀리 가기는 부담스럽고, 기저귀 가는 것도 걱정이고 ㅠㅠ 정말 근거리로만 가기 위해서
여러 곳을 찾아보고 다녀와봤다.
사실은, 이곳에 들리기 전에 다른 곳을 먼저 방문했었는데, 결론은 쫓겨났다 ㅠㅠㅠㅠㅠㅠ.... (너무행)
이곳을 선택했던 이유는, 가까운 도심 속에서 이렇게 야외 잔디존이 있는 곳이 많지 않고, 백화점에 붙어있어 카페 이용 후 백화점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당장 달려갔지만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오픈을 하면서 노키즈존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혹시나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보통 노키즈존인 곳들은 신생아인 생후 ~개월 정도까지는 괜찮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곳은 생후 7일인 아기도 안된다고... 뱃속에 태아가 아닌 이상 안된다고.. 조금 더 큰 후 바로 옆 키즈카페만 이용 가능한 까꿍이..)
짧게나마 사진으로라도
털로덮인친구들 펫파크 목동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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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이 태어나기 전 매주 애견카페를 갔었는데, 한동안 가지 못해 심심해하는 밍키를 위해 이대로 집에 갈 순 없다.
다시 검색!!!!! 신상 애견카페를 발견했다!
발산~마곡에 위치한 상가들은 대부분 빌딩 주차가 가능해서 주차 걱정은 좀 덜 수 있다는 것도 장점ㅎㅎ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층 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바로 애견카페 입구가 보인다.
댕그르르에 방문했을 때는, 점심쯤 애매한 시간이었어서 사람이 별로 없긴 했다. 이 틈을 틈타 한 컷
다소 아담한 내부에 깔끔한 인테리어- 간혹 냄새가 많이 나는 실내 카페들도 있는데 냄새도 안 나고 깔끔하게 관리되는 듯해서 일단 합격-!
메뉴들은 카운터에 비치된 패드로 주문을 하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서
네이버에서 검색한 사진들로 대체 ㅎㅎㅎㅎ
여기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강이지 주문 제작 케이크들도 있고, 강아지 전용 펫푸치노도 있어서 좋았음
케이크 가격도 물어봤었는데,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어서 특별한 날에 강아지 케이크 주문해도 좋을 것 같다!
안 그래도 강아지 없이 와서 커피 마시면서 다른 댕댕이들 구경하고 가는 커플들도 있었음
귀여운 상주견들 ㅠㅠ 밖 공간 돌아다니다가 주인 분이 불러서 주방으로 들어갔다 ㅋㅋㅋ
온 사방을 누비고 다니는 밍키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와서 너무 신났다~
테이블에도 앉고 바닥에도 앉고 자리는 자유롭게 앉는 편
원래는 저기 창 너머로 잔디도 깔려있는데, 이 날은 비가 오는 바람에 밖을 나가지 못했다.
다음에 재방문해서 또 찍어봐야지!!!!!!!! ㅋㅋㅋ
밍키는 펫푸치노, 우리는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왜 사진이 하나도 없는 거지.. ㅎㅎㅎ
까꿍이 챙기느라 너무 정신이 없었나 보다
수제 간식도 주셔서 밍키는 이 날 땡잡음-!!
ㅋㅋ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시설도 깔끔하고, 메뉴들도 괜찮고, 야외 잔디도 맘에 들고
재방문 의사 있음!! 다음에 야외 잔디에서 놀게 된다면 그땐 좀 더 상세하게 재포스팅을 해야겠다. ㅎㅎ
댕그르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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